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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이끌어 나갈 역사문화도시 고양시의 신청사는 어떠한 모습이어야 할까? 저희는 새로운 청사가 가져야할 아이덴티티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여 보았습니다.

고양시는 인구 100만의 도시로 급격한 성장을 이룬 도시이지만, 단기간에 양적 성장만을 이룬 도시가 아닌 600년 이상의 역사와 축적된 지혜를 가진 역사문화도시입니다. 저희는 과거로부터 쌓여 온 지혜를 품고 미래를 향하여 상승해 나가는 고양시의 역동적인 현재를 새로운 청사에 구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지형적 조건에 있어서 고양시는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도시들이 가진 산지 지형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적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한 지형 속에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서삼릉이 위치하여 있습니다. 서삼릉이 과거를 품어 땅 아래로 향하고 있는 매스 형상을 가지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저희는 이와 대칭되는, 새로운 미래의 가치를 담아 상승시키는 그릇 형상을 가진 매스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서울의 확장과 함께 남북으로 뻗어 나간 철도 시설과고속도로는 고양시를 행정구역상(동측: 덕양구, 서측:일산) 반으로 나누어 분리시켰을 뿐만 아니라, 서측과 동측의 균형적 발전 또한 저해하였습니다. 저희는 한반도 최초의 농경 역사를 기억하는 역사적 축과 남북으로 팽창하는 도시축 사이에, 단절되었던 과거의 행정적 분리를 해소하고 하나로 통합할 연결로를 제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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